“불법촬영 꿈도 꾸지 마”…부산도시철도 역사에 경고 사진

“불법촬영 꿈도 꾸지 마”…부산도시철도 역사에 경고 사진

강경민 기자
입력 2018-10-05 11:13
수정 2018-10-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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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꿈도 꾸지 마세요”
“불법촬영 꿈도 꾸지 마세요” 부산경찰청은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부산도시철도 모든 역 건물에 불법촬영 범죄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진을 부착했다고 5일 밝혔다. 경고물은 ‘불법촬영 범죄를 막기 위해 사복 경찰관이 항상 순찰 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사복을 입은 경찰관이 항상 옆에 있으니 불법촬영 범죄를 저지르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2018.10.5 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사복을 입은 경찰관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불법촬영은 꿈도 꾸지 마세요”

부산경찰청은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부산도시철도 모든 역 건물에 불법촬영 범죄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진을 부착했다고 5일 밝혔다.

경고물은 ‘불법촬영 범죄를 막기 위해 사복 경찰관이 항상 순찰 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사복을 입은 경찰관이 항상 옆에 있으니 불법촬영 범죄를 저지르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서면역과 부산역, 연산역처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역 15곳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같은 사진이 사복 경찰과 정복 경찰로 다르게 보이는 ‘렌티큘라’ 방식의 경고물을 부착했다.

나머지 도시철도 역 109곳에는 정복과 사복을 입은 경찰이 나란히 배치된 포스터 300장을 달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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