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부모들이 내는 고교 급식비가 학교별로 한 끼당 최대 2000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교 급식 단가는 상황·형편에 따라 학교별로 학부모와 교사 등이 함께 정한다. 학부모들은 비싸면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고, 너무 싸면 질이 떨어질까 봐 걱정한다. 학생들은 “가격을 떠나 급식이 너무 맛없다”고 하소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고교 무상급식 시범사업을 검토 중이다.
2018-10-1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