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천천히 가” 서행하는 택시기사 도끼로 위협한 60대

“왜 천천히 가” 서행하는 택시기사 도끼로 위협한 60대

신성은 기자
입력 2019-02-12 16:50
수정 2019-02-12 16: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원 춘천경찰서는 택시기사를 도끼로 위협한 김모(61)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전날 오전 8시 10분께 춘천시 효자동에서 앞서가던 택시가 천천히 간다는 이유로 도끼로 기사(54)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김씨는 급한 일이 있어 차를 몰고 가던 중 택시가 서행하자 경적을 울렸고, 이로 인해 기사와 시비가 붙었다.

김씨는 “조그마한 게 까불고 있어”라는 말을 듣고는 화를 참지 못하고 약초를 캐기 위해 갖고 있던 도끼로 위협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