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檢, ‘패스트트랙 충돌’ 황교안 등 한국 24명·민주 5명 의원 기소

[속보] 檢, ‘패스트트랙 충돌’ 황교안 등 한국 24명·민주 5명 의원 기소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01-02 13:24
수정 2020-01-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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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나경원, 특수공무집행·국회법 위반 등 혐의

표창원·박주민 등 與의원도 공동폭행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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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누운 나경원 원내대표
드러누운 나경원 원내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6일 사법개혁특위가 열리는 국회 회의실 앞을 점거하며 이상민 위원장 등 참석자 진입을 막고 있다. 2019.4.26
연합뉴스
검찰이 지난해 4월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관련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당시 원내대표를 포함한 의원 24명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등 5명을 기소했다.

서울남부지검은 2일 여야 의원 29명과 보좌진 및 당직자 8명 등 총 3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특히 나 원내대표는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에 대한 감금으로 인해 공동감금, 공동퇴거불응 혐의도 추가됐다. 강효상, 민경욱, 김정재, 송언석, 이은재, 이만희 등 총 24명의 의원과 3명의 보좌진과 당직자가 기소됐다.

민주당은 이종걸, 박범계, 표창원, 김병욱, 박주민 의원 등 의원 5명과 5명의 보좌진과 당직자가 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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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외치는 나경원과 한국당 의원들
구호 외치는 나경원과 한국당 의원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의원, 보좌진들이 국회 의안과 앞에서 경호권발동으로 진입한 국회 경위들을 저지하며 헌법수호를 외치고 있다. 2019.4.25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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