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출근길 쌀쌀…중부지방 곳곳 밤에 비 소식

내일 아침 출근길 쌀쌀…중부지방 곳곳 밤에 비 소식

김태이 기자
입력 2020-03-11 17:20
수정 2020-03-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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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출근길
쌀쌀한 출근길 서울 체감온도가 영하로 내려간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0.3.11
연합뉴스
목요일인 12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춥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서해 5도에 5㎜ 미만이다.

강원 산지에는 1∼3㎝의 눈이 쌓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로 예상된다.

수원 -1도, 파주 -3도, 춘천 -3도, 철원 -4도, 청주 -4도, 대전 -1도, 세종 -4도, 전주 -1도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이 지역에서는 농작물 냉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11∼17도로 평년(9∼14도)보다 높겠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커서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해안 지역과 강원 영동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도 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기간이어서 바닷물 높이가 높겠다. 동해안에서는 너울 때문에 높은 물결이 일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등급은 서울, 경기 북부, 경기 남부, 강원 영서는 ‘보통’, 나머지 권역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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