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방문자 대전·세종·충남 564명…확진자는 0명

이태원 방문자 대전·세종·충남 564명…확진자는 0명

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입력 2020-05-12 18:56
수정 2020-05-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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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클럽 등을 다녀온 대전·세종·충남 사람은 12일 오후 5시까지 모두 564명으로 집계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이 278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 212명, 세종 74명이다.

대전은 이날 160명이 새로 신고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고, 세종에서는 18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음성으로 나와도 이태원 클럽과 술집 직접 방문자는 14일 간 자가격리하도록 했고, 나머지는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는 지난 11일 이태원 클럽 출입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고 대인 접촉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킹클럽 등 이태원 6개 클럽과 논현동 블랙수면방 방문자가 행정명령을 거기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방침이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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