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남 남해 망운사 주지로 25년 가까이 부처님 말씀을 전하며 수용자 교정교화에 헌신하고 있다. 1995년부터 진주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수용자 불교 법회를 주관해 수용자들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힘썼다. 불우 수용자에 대한 영치금을 지원하고 명절 때마다 합동 차례상을 지원해 수용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했다. 2013년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9호 선화 제작 기능 보유자로 지정된 이후 서울 예술의전당 등에서 50여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진주교도소에 6500만원 상당의 선화 작품 24점을 기증해 수용자들의 심신 안정을 도왔다.
2020-07-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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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