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코로나19 인종차별 맞서 ‘옐로우 마스크 캠페인’

[포토] 코로나19 인종차별 맞서 ‘옐로우 마스크 캠페인’

신성은 기자
입력 2020-07-28 11:23
수정 2020-07-28 1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Yellow is not virus(노란색/아시아인은 바이러스가 아니다)’

한국 청년들이 노란색 마스크를 쓰고 온라인에 ‘옐로우 마스크 캠페인’을 시작한다.

옐로우 마스크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곳곳에서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와 인종차별로 인한 범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아시아 인종을 대표하는 노란색으로 제작, ‘I’m yellow. Am I virus?(나는 노랗다. 그렇다면 나도 바이러스인가?)’라는 메시지를 통해 피부색을 두고 바이러스(보균자)라 단정 및 비난하는 일부 모순적인 행태를 비판, 풍자했다.

청년 공익광고 활동가 모임은 주요 SNS를 통해 해시태그 #yellowisnotvirus를 달아 캠페인 참여 및 점점 심화되고 있는 차별과 혐오행위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불식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 이제석 광고연구소(대표 이제석), 청년 공익광고 활동가 모임(청공모)가 참여했다. 2020.7.28

청년 공익광고 활동가 모임 제공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