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서 발생한 산사태 현장서 50대 부부 숨진 채 발견(종합2보)

전북 장수군서 발생한 산사태 현장서 50대 부부 숨진 채 발견(종합2보)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8-08 23:28
업데이트 2020-08-08 23: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산사태에 무너진 집
산사태에 무너진 집 8일 오후 4시 42분께 전북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에서 발생한 산사태가 주택을 덮쳤다. 소방당국은 이 주택에 2∼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굴착기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0.8.8
연합뉴스
전북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된 현장에서 주민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0∼45분에 A(59·남)씨와 B(59·여)의 시신이 산사태 사고 지점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굴착기 등 중장비로 매몰자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이들을 찾아냈다.

사망자들은 이 주택에 거주하던 부부라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A씨 등 2명 이외에 추가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일단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 주택은 이날 오후 4시 42분쯤 장맛비로 인한 산사태로 매몰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