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차장에 나성웅 질본 긴급상황센터장

질병관리청 차장에 나성웅 질본 긴급상황센터장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0-09-11 20:15
수정 2020-09-11 21: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나성웅 신임 질병관리청 차장
나성웅 신임 질병관리청 차장
감염병 대응 ‘콘트롤 타워’로 12일 공식 출범하는 질병관리청 차장에 나성웅(57) 현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이 11일 임명됐다.

나 차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건강정책과장·건강정책국장을 역임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사회정책본부장을 지냈다.

올해 8월 복지부에서 질병관리본부로 자리를 옮겨 긴급상황센터장으로 일해 왔다.

나 차장은 정은경 초대 청장(현 질병관리본부장)과 함께 질병관리청 조직을 이끌며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감염병 정책 수립과 집행, 연구개발(R&D)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현재 본부 형태의 조직을 청으로 정비하는 과정에서 복지부 인사들도 합류했다.

배경택 복지부 건강정책과장, 임숙영 인구정책총괄과장, 양동교 노인정책과장이 질병관리청의 국장급 보직인 기획조정관, 감염병위기대응국장, 의료안전예방국장으로 각각 이동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