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전국 17개교 등교 중지…등교 인원 늘린다

코로나로 전국 17개교 등교 중지…등교 인원 늘린다

이보희 기자
입력 2020-10-12 14:39
수정 2020-10-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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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계중학교 1학년 교실에서 조회가 진행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한동안 원격수업만 듣던 수도권 학생들이 이날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했다. 지난달 26일 전면적인 원격수업(고3 제외)으로 전환한지 26일 만이다. 2020.9.21 뉴스1
2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계중학교 1학년 교실에서 조회가 진행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한동안 원격수업만 듣던 수도권 학생들이 이날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했다. 지난달 26일 전면적인 원격수업(고3 제외)으로 전환한지 26일 만이다. 2020.9.21
뉴스1
코로나19 여파로 12일 전국 5개 시·도 17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지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17곳이라고 밝혔다. 직전 수업일인 지난 8일(32곳)보다 15곳 줄었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추석 연휴 직전 70곳을 넘었다가 이달 들어 20∼30곳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됐다고 보고 19일부터 전국 유·초·중·고의 등교 인원을 3분의 2로 완화하고 일부 학교의 매일 등교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등교 수업 중단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6곳, 대전 5곳, 서울 4곳, 부산과 강원이 각각 1곳으로 나타났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620명으로 직전 집계 때인 7일보다 13명 증가했다.

코로나19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128명으로 같은 기간 2명 늘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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