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14층서 화재…4명 연기 흡입·80여명 대피

부산 아파트 14층서 화재…4명 연기 흡입·80여명 대피

이보희 기자
입력 2020-10-15 07:17
업데이트 2020-10-1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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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 14층서 화재.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아파트 14층서 화재.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주민 8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15일 오전 2시쯤 사하구 다대동 한 아파트 14층 A씨 집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A씨 집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소식에 한밤 잠을 자던 아파트 주민 8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나머지 주민 11명은 현장 출동한 소방대에 구조됐고, 이중 4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전기장판 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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