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새 학생 66명 확진…전국 학교 8356곳 등교수업 중단

하루 새 학생 66명 확진…전국 학교 8356곳 등교수업 중단

곽혜진 기자
입력 2020-12-18 15:34
수정 2020-12-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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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중단 학교 나흘 연속 8000곳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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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울산시 남구 무거고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2020.12.16 뉴스1
16일 울산시 남구 무거고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2020.12.16 뉴스1
전국에서 학생 6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교육부는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 5월 20일부터 이날 0시까지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275명으로 하루 새 66명이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통계상으로는 지난 16일 양성 판정을 받은 6명도 뒤늦게 반영돼 전날 발표 대비 학생 확진자는 총 72명 증가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전날 하루 7명이 늘어 누적 426명이 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등교 수업이 불발된 학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8356곳이다. 전날보다 36개교 늘었다. 특히 수도권과 울산, 충남 서산의 모든 학교와 충북 제천의 일부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돼 등교가 중단된 학교는 나흘 연속 8000곳을 넘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2148곳, 경기 4630곳, 인천 894곳, 울산 442곳, 충남 94곳, 충북 74곳, 강원 22곳, 제주 21곳, 경북 10곳, 경남 6곳, 부산·대전 각 4곳, 세종·전남 각 2곳, 광주 1곳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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