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직원·수용자 3차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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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528명까지 증가한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한 수용자가 수건을 흔들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이날 동부구치소 내 500여 명의 확진 수용자들이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 제2교도소(일명 청송교도소)로 긴급 이감됐다.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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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동부구치소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233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는 전날 전 직원과 수용자들에 대해 3차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확진자들이 28일 오전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경북 북부 제2 교도소(청송교도소)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고 있다.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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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동부구치소 누적 확진자는 748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오전 동부구치소 확진자 중 350명이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 제2교도소(일명 청송교도소)로 이송됐다. 이송 대상은 무증상·경증자들로, 기저 질환자와 고령자는 동부구치소에 잔류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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