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가족모임 가진 시리아인 15명 집단감염

[속보] 가족모임 가진 시리아인 15명 집단감염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2-13 20:21
업데이트 2021-02-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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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연휴 기간인 11~14일에도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검사소 46곳을 운영한다. 서울신문DB
서울시는 연휴 기간인 11~14일에도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검사소 46곳을 운영한다.
서울신문DB
13일 경기 여주시는 최근 가족 모임을 한 시리아 국적 모친과 아들 3명 등 가족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일 어머니 A씨가 사는 여주 자택에 모여 가족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모임에는 모두 20명이 참석했으며 A씨의 세 아들과 배우자, 자녀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12일 전남 나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시리아인 2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이들이 지난 6일 여주 가족 모임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했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격리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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