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나고…신규 확진 344명, 사흘 연속 300명대

설 연휴가 끝나고…신규 확진 344명, 사흘 연속 300명대

곽혜진 기자
입력 2021-02-15 09:45
업데이트 2021-02-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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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4명 늘어 누적 8만 386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26명)보다 18명 늘었지만,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다만 휴일에는 통상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설 연휴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23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연말에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 수가 점차 줄어 최근에는 300대까지 감소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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