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 트럭이 오토바이 추돌…20대 남녀 숨져

“만취상태” 트럭이 오토바이 추돌…20대 남녀 숨져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4-19 07:56
업데이트 2021-04-19 07: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해남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2명 사망

전남 해남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20대 남녀가 음주운전 트럭에 치여 숨졌다.

19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해남군 황산면 한 도로에서 만취한 A(54)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27세 남성과 21세 여성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 운전 치사(일명 ‘윤창호법’) 등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