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인터넷 접수


구는 오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동권리보호와 학대예방, 가족친화의 가치를 담아, 가족의 응원 속에서 재능을 뽐내는 온라인 작품전으로, 어린이를 위한 가족 축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게 대회 목적이다. 제36회를 맞은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대회 주제는 ‘내가 바라는 행복한 세상’이며, 동시와 그림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인만큼 대회는 온라인으로 작품을 접수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구는 아동학대 예방 취지에 따라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할 대상으로서 아동의 소중한 존재감을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은평구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2개 부문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글짓기와 그리기 각 부문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입상자 총 82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구는 수상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자긍심을 갖도록 대회 입상작품 모음집 ‘제26집 대추마을 꿈나무’를 발간해 입상자, 학교 및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부터 은평구 홈페이지 알림판을 통해 신청접수광장(은평구 어린이 글짓기 그리기 대회)으로 이동, 홈페이지의 상세 안내와 유의사항을 참조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