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9일 5711명 확진, 주말에도 최다 경신…사흘 연속 5000명 선

경기 29일 5711명 확진, 주말에도 최다 경신…사흘 연속 5000명 선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1-30 12:38
업데이트 2022-01-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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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지역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0명 넘게 발생했다.

경기도는 이날 하루 도내 신규확진자가 5711명이라고 30일 밝혔다.

종전 최다 기록인 하루 전 28일 5629명보다 82명 증가하면서 엿새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지난 24일까지 2000명대를 보이던 확진자 규모는 25일 4422명, 26일 4765명, 27일 5175명, 28일 5629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2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으로 전날(15명)보다 9명이 줄었다.

시군별로는 도내 31개 시군 중 20개 시에서 1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시 466명, 평택시 459명, 화성시 441명, 수원시 352명, 성남시 351명, 안산시 337명, 남양주시 333명, 고양시 330명, 부천시 315명 등 9개 시에서는 300명 이상이 발생했다.

시흥시 253명, 안양시 205명, 파주시 190명, 의정부시 187명, 광주시 173명, 하남시 151명, 광명시 137명, 의왕시 136명, 구리시 135명, 오산시 106명, 군포시 103명 등 11개 시에서는 100∼200명대를 보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37.0%로 전날(37.1%)과 비슷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14.4%로 전날(18.0%)보다 3.6%포인트 낮아졌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64.8%로 전날(69.0%)보다 4.2%포인트 떨어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30일 0시 기준 2만2500명으로,전날 1만9843명보다 2657명이 증가했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7%,2차 접종률은 85.5%,3차 접종률은 51.6%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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