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60대, 외제차 몰다 새벽 주차장서 차량 등 4대 들이받아

음주 60대, 외제차 몰다 새벽 주차장서 차량 등 4대 들이받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3-26 13:19
업데이트 2022-03-26 13: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인천 미추홀경찰서 전경.
인천 미추홀경찰서 전경.
26일 오전 1시 5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노상 주차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BMW 차량이 길가에 주차된 1t 트럭,승용차 2대,오토바이 1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그가 들이받은 차량 3대와 오토바이가 일부 파손됐다.

당시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0.03%∼0.08% 미만)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주차된 차량을 몰아 출발하던 중 다른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