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서 변경… 2026년까지 완공
고척돔구장의 2배인 3만 5000석
우천취소 없고 BTS 공연도 관람


사진은 2022 한국야구위원회(KBO)리그가 개막한 지난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는 모습. 2022.4.2 연합뉴스
14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서울시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신축 잠실야구장을 돔구장으로 건립하는 방안을 최근 마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보고했다. 2016년에는 관중석에서 한강이 보이는 개방형 야구장으로 추진하기로 했지만, 계획을 바꾼 것이다.
잠실돔구장 규모는 3만 5000석으로 2만 6000석인 현 잠실야구장보다 크다. 고척돔구장(1만 6000석)의 두 배가 넘는다. 내년에 착공해 2026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2022-04-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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