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경북도에 디즈니월드 유치 확정? “명백한 오보”

경북도에 디즈니월드 유치 확정? “명백한 오보”

임효진 기자
입력 2022-05-12 17:15
업데이트 2022-05-12 17: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월드 모습. 사진=디즈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월드 모습. 사진=디즈니
최근 일부 매체가 경상북도에 디즈니월드 유치가 확정됐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도가 “명백한 오보”라고 밝혔다.

도는 최근 ‘디즈니월드(디즈니리조트)’ 지역 유치 여부가 다음달 초 확정될 것이라는 국내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자 혼란을 막기 위해 12일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전했다.

도는 디즈니월드 투자 유치와 관련해 중국 투자기업, 관련 에이전트와 협의를 하고 있지만, 미국 월트디즈니 본사나 아시아 사업권이 있는 중국 상하이 디즈니월드와는 아직 직접 접촉도 못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미국 월트디즈니 본사로부터 한국 진출 계획에 관한 공식 서신을 기다리고 있는 단계라는 입장이다.

도는 “세계적인 대규모 테마파크 유치를 위해서는 해당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도 함께 이뤄져야 가능하다”며 “아직은 유치 확정을 논할 단계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