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재개발·개건축 신속지원센터 신설

은평구 재개발·개건축 신속지원센터 신설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07-19 15:51
업데이트 2022-07-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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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청사 1층에 변호사 등 민관합동 전문인력 상주

19일 서울 은평구청 1에서 김미경(오른쪽 여섯번째) 은평구청장과 은평구 직원 및 관계자들이 재개발 재건축 신속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은평구 제공
19일 서울 은평구청 1에서 김미경(오른쪽 여섯번째) 은평구청장과 은평구 직원 및 관계자들이 재개발 재건축 신속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가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선거 공약이었던 ‘재개발·재건축 신속화’를 위한 전담팀 ‘재개발·재건축 신속지원센터’를 설치했다.

구는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구청 1층에 ‘재개발·재건축 신속지원센터’ 설치하고 19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속지원센터는 주민에게 지역 사정에 맞는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 업무를 맡는다. 주요 업무로는 ▲정비사업 갈등 분쟁, 법률자문 사례집 발간 ▲개발사업 매뉴얼 작성 ▲재개발 집단민원 상담 및 응대 ▲개발사업 관련 법률 자문 ▲정비사업 컨설팅 ▲재개발·재건축 원스톱 상담센터 운영 등이다.

센터에는 변호사, 공무원, 등 민관합동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신속한 서류검토·처리와 답변 회신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신속한 행정 처리와 사업추진으로 지역 개발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구민 행복과 누구나 살고 싶은 은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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