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5층 베란다에서…반려견 던진 20대 입건

아파트 15층 베란다에서…반려견 던진 20대 입건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12-23 08:35
업데이트 2022-12-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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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5층 베란다 밖으로 반려견을 던진 20대 여성이 입건됐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2일 15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반려견을 지상으로 던진 혐의(동물보호법 위반·특수재물손괴)로 A(29·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15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반려견을 밖으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반려견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 위에 떨어지면서 숨졌다. 차량은 일부 파손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피의자를 특정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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