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소외 이웃에 급식봉사·성금 전달

공수처, 소외 이웃에 급식봉사·성금 전달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입력 2022-12-23 14:42
업데이트 2022-12-23 16: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과 여운국 차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에서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공수처 제공.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과 여운국 차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에서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공수처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3일 서울 서초구 소재 천주교까리따스수녀회유지재단에 방문해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을 비롯한 공수처 직원 30여명은 이날 독거노인, 노숙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100여명의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설거지를 하는 한편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과천시 저소득 노인을 위해 쌀을 기부했다.

봉사활동 시작 전 김 처장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과일을 까리따스 수녀회 측에 전달했다. 까리따스 수녀회는 지난 1998년부터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하루 평균 180여명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에게 중식을 제공해 왔다.

김 처장은 “공수처 직원들의 손길이 추운 겨울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희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