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 쓰려고…’ 새벽 시간 금품 훔친 40대 형제 도둑

‘유흥비 쓰려고…’ 새벽 시간 금품 훔친 40대 형제 도둑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2-08 14:05
수정 2023-02-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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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에 침입해 금고 속 현금을 절취하는 형제. (강북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상가에 침입해 금고 속 현금을 절취하는 형제. (강북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서울 강북경찰서는 8일 서울 강북구와 경기 의정부·동두천시 등에서 주택과 상가 등을 돌며 28차례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 등)로 40대 형제를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5∼25일 새벽 시간에 미리 준비한 장비로 강북구, 의정부·동두천시 등의 주택과 상가 내부로 침입해 금고에서 현금과 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훔친 금품은 유흥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이들을 구속해 이달 초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주거침입과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치안유지가 필요한 지역에서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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