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 트럭 덮친 투표소 사고 피해 유족에 장례비 500만원 지급

1t 트럭 덮친 투표소 사고 피해 유족에 장례비 500만원 지급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3-03-09 13:18
업데이트 2023-03-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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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9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투표소 사고 피해자 4명에 대한 장례비로 5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은 9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투표소 사고 피해자 4명에 대한 장례비로 5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구림면 투표소 사고와 관련한 피해자 4명에 대한 장례비로 5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9일 오전 10시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구림면 투표소 사고와 관련한 순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군수는 군민들에 대한 무한책임을 지는 자리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사고의 장례비 지원 등 모든 행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최 군수는 이날 “구림면 투표소 사고와 관련한 피해자 4명에 대한 장례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면서“사안의 긴급성을 감안해 최대한 신속하게 빠르면 오늘 바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한 중상자와 경상자도 치료 기간이나 보험사의 치료비 심사 진행 상황 등을 파악해 필요한 경우 치료비 실비에 대하여 선제적 지급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최 군수는 “이번 사고와 관련한 장례위 구성을 농협 등 유관기관과 논의해 설치하기로 합의됐다”면서 “투표소 사고와 관련한 합동분양소 설치는 피해 유족들과 상의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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