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LH와 도시재정비 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기 군포시, LH와 도시재정비 사업 업무협약 체결

김중래 기자
김중래 기자
입력 2023-03-26 22:12
업데이트 2023-03-2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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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기 군포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도시재정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하은호 군포시장, 원희룡 국토부장관, 이한준 LH 사장. 군포시
26일 경기 군포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도시재정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하은호 군포시장, 원희룡 국토부장관, 이한준 LH 사장. 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도시재정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산본신도시 및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시재생 기반 구축 ▲군포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변경)에 대한 미래도시 공간 개발전략 방안과 정비방안 수립 ▲정비사업 시행에 따른 이주대책 수립·시행, 교통 및 기반시설 설치 등을 담고 있다.

시와 LH는 향후 협약 실행을 위한 공동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도 참석했다. 원 장관은 이날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초기부터 지원·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협약식 후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2시간 동안 걸어서 산본신도시 아파트 밀집지역을 찾아다니며 노후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신도시 등 도시정비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와 LH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군포시가 진정한 명품도시·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LH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준 사장은 “군포 주택 60%를 LH가 지었다.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도시정비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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