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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 무시하고 10㎞ 달아난 ‘만취 운전’ 30대(영상)

검문 무시하고 10㎞ 달아난 ‘만취 운전’ 30대(영상)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6-26 10:06
업데이트 2023-06-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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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극 벌인 30대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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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이 경찰의 검문을 무시한 채 달리고 있다. 부산경찰청 SNS 캡처
음주운전 차량이 경찰의 검문을 무시한 채 달리고 있다. 부산경찰청 SNS 캡처
부산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경찰을 따돌리고 도주극을 벌인 3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도주치상 등 혐의로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37분쯤 술에 취한 채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황령터널까지 경찰의 검문을 두 차례 무시하고 약 10km 구간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길가에 있던 경찰관의 멈춤 지시에 불응하고 차선을 가로지르며 빠른 속도로 도주했다.

결국 터널 안에서 순찰차 2대가 A씨의 차량을 에워싼 끝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운전자 1명도 A씨 차량에 부딪혀 부상을 당했다”며 “신고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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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이 경찰의 검문을 무시한 채 달리고 있다. 부산경찰청 SNS 캡처
음주운전 차량이 경찰의 검문을 무시한 채 달리고 있다. 부산경찰청 SNS 캡처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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