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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세계 5위

지스트,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세계 5위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06-28 10:08
업데이트 2023-06-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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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연속 국내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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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전경.
지스트 전경.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가 2024 QS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3)의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Citations per Faculty)’ 부문에서 국내 1위 및 세계 5위로 평가됐다.

QS 세계대학평가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쿼커렐리 시먼즈, Quacquarelli Symonds)에서 매년 6월 발표하는 순위로 올해는 한국 시각 기준 28일 오전 5시에 발표됐다.

지스트는 2008년 이후 16년 연속 국내 1위로 평가됐다. 특히 세계 대학 중에서도 줄곧 2위에서 6위 사이를 기록하며 세계 TOP 10의 최상위권을 유지해 세계 정상급으로 우뚝 섰다.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는 해당 대학 연구자들의 논문이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얼마나 많이 인용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대학 연구 역량의 양(量)과 질(質)을 모두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이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지스트가 16년간 세계 정상급 연구역량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설립 초기부터 국제화와 융합을 운영 철학으로 삼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 때문이다.

지스트는 또 미국 칼텍(Caltech) 및 MIT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와의 공동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연구 분야나 학제 사이의 벽을 허물어 여러 분야의 연구자들로 이뤄진 연구그룹 중심의 융합 연구를 장려한다.

박래길 총장직무대행은 “교수 1인당 피인용 수 부문에서 16년 연속 국내 1위를 달성함으로써 다시 한 번 지스트가 국내 최고의 연구 역량을 지닌 대학임을 입증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스트는 국내 1위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교육과 연구로 지역 및 국가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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