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동료 흉기로 수차례 찌른 50대 검거

잠든 동료 흉기로 수차례 찌른 50대 검거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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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6-30 11:45
수정 2023-06-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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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전주덕진경찰서.
잠이 든 동료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30일 살인미수 혐의로 A(5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45분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B(40대)씨의 어깨와 팔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일용직 근로자로 이들은 함께 생활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놀란 B씨가 경찰에 신고,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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