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종동 일대를 달리던 시내버스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13분쯤 부천 원종동 일대 도로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승객이 타는 냄새가 나 내려서 보니 버스 후미 엔진룸에서 불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운전자 포함 승객 20명이 버스에서 내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
버스 일부분이 불에 타 재산피해 1300여만원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명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