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로…영월 뗏목축제 연다

그때 그 시절로…영월 뗏목축제 연다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7-05 13:34
업데이트 2023-07-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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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체험·물총대첩 등 이벤트 다채
28일부터 사흘간 동강둔치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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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24회 영월 동강뗏목축제에서 열렸던 뗏목시연. 영월문화관광재단 제공
2021년 제24회 영월 동강뗏목축제에서 열렸던 뗏목시연. 영월문화관광재단 제공
강원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시원하게 넘는다, 동강의 여름’을 주제로 한 동강뗏목축제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동강 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동강뗏목축제는 체험과 공연 등 30여개 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동강대교 아래 달빛광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동강물총대첩’이 펼쳐진다. 물총은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다.

영월장터에서는 영월산 특산물과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옛 주막 문화를 체험하는 ‘객주체험’도 즐길 수 있다.

뱃놀이체험과 뗏목경주 대회, 수상보트 줄다리기 대회도 열린다.

잔디광장에서는 영월 마을공동체 라디오 방송국과 함께하는 ‘영월의 별이 빛나는 밤’이 진행된다. 영월지역에서 청취할 수 있는 주파수는 99.1Mhz이고, 유튜브로도 볼 수 있다.

동강둔치에 조성한 물놀이장은 축제 개막 나흘전인 24일부터 축제 폐막일까지 운영된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아름다운 환경과 물과 연계된 콘텐츠를 통해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영월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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