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도째비골’ 관광객 100만 눈앞

‘동해 도째비골’ 관광객 100만 눈앞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7-10 13:18
업데이트 2023-07-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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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2년만…“내달 전후 돌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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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개장 2년 만에 방문객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동해시에 따르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문을 연 지난 2021년 6월부터 이달까지 방문객은 9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동해시는 다음 달 전후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 도째비골에 조성한 관광지로 전망시설인 하늘산책로(스카이워크)와 체험시설인 스카이사이클(와이어를 따라 공중을 달리는 자전거), 자이언트 슬라이드(대형 미끄럼틀) 등을 갖추고 있다. ‘도째비’는 ‘도깨비’를 뜻하는 방언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운영시간을 오후 9시로 연장한다. 입장권은 묵호등대 유인 매표소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해안 방향 무인 매표소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 발권할 수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동해시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해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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