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서이초 교사 추모공간 마련

전북교육청, 서이초 교사 추모공간 마련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3-07-21 16:36
수정 2023-07-21 16: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이 21일 오후 전북교육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전북도교육청 제공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이 21일 오후 전북교육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전북도교육청 제공
전라북도교육청에 최근 세상을 떠난 젊은 서울지역 초등학교 교사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전북교육인권센터는 21일 전북교원단체총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전북교사노조 등 3대 교원단체와 함께 전북교육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전국 교사들을 중심으로 서이초 앞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인권센터는 전북에도 추모하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분향소를 만들었다.

전북교육청 합동분향소는 2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오후 분향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서 교육감은 “교육자로서 바라는 꿈의 날개를 펼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신 선생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면서 “교권이 존중되어 교육이 바로 서는 전북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