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 청평호서 ‘제트스키’ 전복…3명 구조

경기 가평군 청평호서 ‘제트스키’ 전복…3명 구조

명종원 기자
명종원 기자
입력 2023-08-13 16:59
수정 2023-08-13 17: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속 북부특수대응단 특수구조팀이 13일 오후 3시 13분쯤 경기 가평군 청평호에서 제트스키 전복 사고를 당한 탑승객 3명을 구조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속 북부특수대응단 특수구조팀이 13일 오후 3시 13분쯤 경기 가평군 청평호에서 제트스키 전복 사고를 당한 탑승객 3명을 구조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가평군 청평호에서 제트스키가 전복돼 탑승객 3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북부특수대응단 특수구조팀은 이날 오후 3시 13분쯤 가평군 설악면 화곡리 산116 인근(북한강 청평호)에서 물에 빠진 3명을 구조했다.

순찰 중이던 구조팀은 전복이 돼 시동이 불가능한 제트스키를 발견했고 전원 구조한 뒤 안전조치했다.

구조자는 40대 남성 1명과 30대 여성 2명 등 3명이다. 이들은 레저스포츠를 즐기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자는 모두 양호한 상태이고 구명조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팀은 제트스키 운용 업체에 구조자를 인계했다.



소방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신속대응을 위해 북부특수대응단을 가평지역에 전진배치했다”며 “이 사고 역시 순찰중에 발견해 즉시 대응할 수 있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