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재개발구역 폐업 식당서 부패한 시신 발견…경찰 수사

부산 재개발구역 폐업 식당서 부패한 시신 발견…경찰 수사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3-10-05 17:41
업데이트 2023-10-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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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 한 재개발구역  내 퍠업한 식당 냉장고에서 부패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부산 한 재개발구역 내 퍠업한 식당 냉장고에서 부패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한 재개발지역 내 폐업한 식당 냉장고에서 부패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5일 낮 12시 47분쯤 재개발 지역인 감만 1구역 내 폐업한 식당의 업소용 냉장고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신은 재개발 관계자가 전원이 꺼진 냉장고에서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부패가 많이 진행돼 사망 시기를 추정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다만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을 보존하고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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