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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What 수다… 제주 드론·UAM산업의 현주소를 만난다

UAM, What 수다… 제주 드론·UAM산업의 현주소를 만난다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3-11-03 09:56
업데이트 2023-11-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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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
17~18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드론조립·영상촬영 등 체험프로그램 선봬
드론축구대회·우주교육 ‘작은별 프로젝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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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의 모습. 제주도 제공
2022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의 모습. 제주도 제공
제주 하늘길을 여는 제주 UAM(도심항공교통) 등 제주의 드론·UAM산업의 현주소를 만난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3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가 ‘제주 UAM, 제주 하늘길을 열다’를 주제로 오는 17~18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3 국제 제주 UAM·드론 컨페스타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드론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도심항공교통(UAM) 전문가·기업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UAM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제주도의 UAM 상용화 추진 방향과 드론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공유한다.

개막식인 17일은 ‘UAM 데이’로 ▲UAM, What 수다(기체, 교통관리, 버티포트) ▲UAM과 제주 국제자유도시 비전 세션(시장&산업)이 마련되며,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컨퍼런스가 펼쳐진다.

행사 둘째 날인 18일은 ‘드론 데이’로 드론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으로 드론 기업가·관계자 및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드론산업의 발전을 위한 난상토론도 진행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전국 초·중·고·대학생들로 이뤄진 드론축구팀이 치열한 승부를 벌이는 제2회 제주컵 드론축구대회도 열릴 예정이어서 이목이 쏠린다. 드론축구는 2017년 전주에서 처음 시작된 대표적인 K컨텐츠로 국토부와 전주시 그리고 캠틱종합기술원이 국내 기업들과 함께 야심차게 추진 중인 세계적인 인기 드론레포츠이며 지난해 제1회 제주컵 드론축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제주도내 드론 동호인, 선수단과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제공하고자 ‘제2회 제주컵 드론축구대회’를 마련했다.

또한 UAM·드론 제주 정책관과 기업들의 전시 부스가 들어서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UAM VR 체험존 및 드론조립·영상촬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초·중학생 대상 우주 교육 프로그램인 ‘작은별 프로젝트’(한화시스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국내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제주형 UAM 추진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드론과 UAM이 열어갈 하늘길은 미래 모빌리티 개념을 넘어 제주에서의 일상을 바꾸는 혁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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