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서울신문 DB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 누적 방문객 수가 10월 기준 31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개장 첫해인 2021년 8395명, 2022년 13만3807명, 2023년 17만5824명이 다녀갔다.
동해시는 1968년 문을 열어 40년 넘게 석회석을 채광한 뒤 문을 닫은 폐광지를 2021년 액티비티 체험시설과 에메랄드빛 호수, 화원, 산책로 등으로 이뤄진 무릉별유천지로 개발했다.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 2단계 사업을 통해 야간 경관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인섭 동해시 관광개발과장은 “무릉권역 관광벨트의 한 축을 담당하는 무릉별유천지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드웨어를 보완하고 소프트웨어를 가미하겠다”고 말했다.
동해 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