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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화폐를 한눈에… 10일 울산화폐박람회 개막

세계 화폐를 한눈에… 10일 울산화폐박람회 개막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3-11-08 11:04
업데이트 2023-11-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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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한민국·스페셜 기프트·세계지폐 4개 주제로 사흘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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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2022 울산화폐박람회’. 울산시 제공
지난해 열린 ‘2022 울산화폐박람회’. 울산시 제공
울산서 세계의 화폐를 한눈에 본다.

울산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3 울산화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울산화폐박람회는 ‘화폐여행 떠나보자, 꿀잼도시 울산으로!’라는 주제로 화폐 전시, 초청 강연, 특별 경매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 행사와 현장 이벤트 등으로 마련된다.

박람회에는 울산 비철금속기업과 국내외 화폐유통 기업 등 9개국에서 50개 사가 참여하고, 이 중 11개 사는 해외 업체다.

화폐 전시는 올림픽 특별관, 대한민국 화폐 특별관, 스페셜 기프트관, 세계지폐 특별관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올림픽 특별관에서는 역대 올림픽 기념주화 속에 담긴 올림픽 개최지와 다양한 종목의 인상적인 장면을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 화폐 특별관에서는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사용하는 화폐를 시대별로 전시해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스페셜 기프트관에서는 특별한 날 선물할 수 있는 기념주화와 메달을 전시한다. 세계지폐 특별관에서는 206개국의 통용 화폐를 대륙별로 전시하고, 특수 조명을 통해 지폐에 숨어 있는 위조지폐 방지 장치와 각국의 문양을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별도로 운영한다.

화폐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열리는 특별 경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에 접수한 390여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현장 참석 관람객을 위한 ‘행운의 천원 경매’도 열린다.

부대 행사로는 화폐를 주제로 한 ‘화폐의 비밀’, ‘화폐로 떠나는 세계여행’, ‘금과 은으로 본 화폐의 변천과 미래’, ‘위조지폐 감별 이야기’, ‘행복한 자산 관리’ 등 전문가 강연이 마련된다. 현장 이벤트로 ‘황금공을 찾아라’, ‘화폐 빙고’, ‘머니게임 천국’ 등이 열린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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