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힐링영화제 장려상 수상도 겹경사…AR포스터도 선보여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홍대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제21회 백석예대 영상학부 영상미디어전공 영상영화제가 성공리에 끝났다. 사진은 감독, 배우들이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백석예대 제공
21번째를 맞는 이번 영상영화제는 지난달 27일 시작된 포스터 작품전시를 시작으로 포스터작품과 미디어아트 등이 전시 상영됐으며, 특히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AR 포스터 9작품도 함께 선보였다.
홍대 상상마당 시네마에서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실험적인 비디오아트, 뮤직비디오, 시각적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모션그래픽, 그리고 감독의 섬세한 시선을 담은 단편영화와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다큐멘터리가 상영됐으며,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졸업생 감독들, 배우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가짐으로써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달 26일에 개최된 제4회 양평힐링영화제에서 장려상을 받은 백석예대 학생들. 백석예대 제공
영상영화제는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AR 포스터 9작품도 함께 선보였다. 백석예대 제공
GV 현장에 참석했던 한 영화관계자는 “신진 감독들의 노력과 재능이 만들어낸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그들의 창작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양평힐링영화제에서의 수상은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되며, 더 많은 무대에서 그들의 작품이 인정받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상상마당 현장. 백석예대 제공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