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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데이 천안’, 만족도·경제효과 최고

‘빵빵데이 천안’, 만족도·경제효과 최고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11-13 16:51
업데이트 2023-11-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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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빵집 매출 상승,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제과업체 70% ‘매출 20% 이상 증가’
지역 농산물 밀·팥·고구마 등 13.7t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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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빵빵데이 천안’에서 선보인 작품들. 시 제공
‘2023 빵빵데이 천안’에서 선보인 작품들. 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지난달 열린 ‘2023 빵빵데이 천안’ 이 만족도·경제효과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1~22일 시청사 일원에서 개최한 ‘빵빵데이 천안’ 설문조사 결과 방문객과 제과업체 1298명 중 94%가 ‘만족한다’라고 응답했다.

응답자 93%는 재방문 의사를 표명했고, 제과업체의 70%는 매출이 행사 전주 대비 20% 이상 늘었다.

이번 조사 결과 다른 지역 방문객의 비율이 3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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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빵빵데이 천안’이 시청사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시 제공
‘2023 빵빵데이 천안’이 시청사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시 제공
행사가 열린 10월 한 달간 제과업체에서 사용한 지역 농산물은 밀·팥·우유·고구마 등 총 16개 품목에서 13.7t으로 집계됐다.

행사 개선으로는 빵 구매에 따른 장시간 대기와 행사 장소 협소,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의견이 제시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과 농산물·관광·기업·대학 등 지역 자원과의 연계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국을 대표하는 빵의 도시 천안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린 ‘빵빵데이’에는 14만 1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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