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빛으로 여는 세종의 하늘”…세종시 ‘황홀한 빛’으로 물든다

“빛으로 여는 세종의 하늘”…세종시 ‘황홀한 빛’으로 물든다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11-22 18:32
업데이트 2023-11-22 18: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023 세종 빛 축제’…12월 2~31일
불새쇼·레이저쇼·미디어아트전 등

이미지 확대
‘2023 세종 빛 축제’에서 선보일 빛 조형물 이미지. 시 제공
‘2023 세종 빛 축제’에서 선보일 빛 조형물 이미지. 시 제공
세종시가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미디어 퍼포먼스와 레이저 쇼 등 황홀한 빛으로 물든다.

세종시는 22일 브리핑을 열고 이응다리와 금강수변공원 일원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3 세종 빛 축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개막식에서는 댄스와 빛이 조화를 이루는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 퍼포먼스와 점등 퍼포먼스, 레이저 쇼가 펼쳐진다.

축제는 국민 1446명이 이응다리를 원으로 이어 점등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린다.

축제의 중심인 이응다리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 야간관광 명소로, 문체부의 ‘2023 대한민국 지역문화매력 100선’, 한국관광공사의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각각 선정됐다.

‘빛으로 여는 세종의 하늘’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세종의 지혜와 애민 정신을 빛으로 구현한 다채로운 ‘빛 조형물’을 볼 수 있도록 △세종의 빛 △일상의 빛 △여민락, 빛과 소리의 공간 등으로 정해졌다.
이미지 확대
‘2023 세종 빛 축제’에서 선보일 시청사 미디어 파사드 이미지. 시 제공
‘2023 세종 빛 축제’에서 선보일 시청사 미디어 파사드 이미지. 시 제공
오는 12월 2 ̄3일, 22 ̄25일에는 세종시청사 후면부에 미디어파사드가 구현될 예정이다. 미디어파사드는 4만 안시 프로젝터 6대로 운영되며, ‘빛과 시간의 환희’를 주제로 연출함

2일부터 17일까지 이응다리에서는 레이저쇼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1시간마다 선보인다.

이응다리 북측과 남측광장에는 다양한 빛 조형물 전시로 현장을 찾는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임

축제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제야의 행사를 운영하여 온 시민이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빛 축제의 장점을 발전시켜 지역의 대표 겨울 축제로 육성할 것”이라며 “축제가 성공적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이종익 기자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