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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흑석산힐링축제 “멍때리며 힐링할까요”

해남 흑석산힐링축제 “멍때리며 힐링할까요”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4-04-23 10:30
업데이트 2024-04-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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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흑석산 자연휴양림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가요제, 어린이사생대회, 솟대체험, 연만들기 다채
해남특산물 농산물 홍보 판매관·먹거리장터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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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산림치유 공간인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27∼28일 힐링축제가 열린다.
해남 산림치유 공간인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27∼28일 힐링축제가 열린다.
“치유 숲에서 멍때리며 힐링하세요.”

전남 해남 대표적인 산림치유 공간인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27∼28일 힐링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자연휴양림이 신록으로 물들고, 흑석산의 명물인 철쭉이 만개하는 계절을 맞아 흑석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자연휴양림 곳곳에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됐다.

어린이 사생대회와 댄스경연대회, 흑석산 가요제 등이 열리며 페이스페인팅, 연 만들기, 뻥튀기 만들기, 솟대체험, 원예테라피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해남의 대표 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농산물 홍보 판매관과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특히 자연휴양림 곳곳에 힐링 공간을 마련해 숲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숲속 힐링체험이 마련됐다.

치유의 숲에 마련된 흑돌 산책로 맨발걷기를 비롯해 숲속 멍때리기, 마음껏 소리를 지를 수 있는 메아리존, 숲속 가야금 연주, 티벳네팔 싱잉볼체험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철쭉 군락지를 찾아가는 흑석산 산행 행사도 열려 자연휴양림에서 깃대봉 정상까지 등산코스를 함께 걷는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흑석산 철쭉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 축제이다.

해남군 계곡면 흑석산(653m)에 자리한 흑석산자연휴양림은 산림복합 휴양공간이다.

해남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흑석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릴 축제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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