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인천서 전기차 화재 잇따라

김포·인천서 전기차 화재 잇따라

안승순 기자
입력 2024-05-07 12:39
업데이트 2024-05-07 12:3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김포시 풍무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현장(김포소방서 제공)
김포시 풍무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현장(김포소방서 제공)
7일 오전 9시44분쯤 김포시 풍무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둔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에서 다량의 연기가 나오면서 한때 주차장 접근이 통제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70여 명과 장비 25대 등을 투입해 27분 만에 초기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오후 9시 48분쯤 인천시 강화군 도로에서 주행 중인 전기차 택시에서 불이 났다. 차에선 ‘펑’ 소리가 나면서 연기가 났고, 운전자는 인근 검문소 차단기를 들이받고 대피했다.

이 불로 차량이 모두 타 56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2건 모두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승순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