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제주 ‘101년 관측사상 최다’ 11월 폭우

[포토] 제주 ‘101년 관측사상 최다’ 11월 폭우

입력 2024-11-01 17:05
수정 2024-11-01 17: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일 제주에 기록적인 11월 폭우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제주(북부·제주기상청) 지점의 일 강수량은 131.7㎜로 1923년 이 지점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기록으로는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2011년 11월 18일의 102㎜다.

다른 곳의 일 강수량은 산천단(북부중산간) 162.5㎜, 오등(〃) 144㎜, 성산(동부) 133㎜, 대흘(〃) 127.5㎜, 와산(북부중산간) 124㎜, 송당(〃) 121.5㎜, 제주가시리(남부중산간) 117㎜, 성산수산(동부) 116.5㎜, 제주김녕(〃) 109.5㎜, 애월(서부) 94.5㎜ 등이다.

한라산은 진달래밭 174㎜, 삼각봉 164.5㎜, 성판악 142㎜, 윗세오름 138.5㎜의 비가 내렸다.

현재 제주도 전역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이다.

거세게 내리는 비로 각종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오전 9시 12분과 오후 1시 26분께 서귀포시 법환동과 남원읍 밭에서 각각 나무가 쓰러져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오후 2시 48분께 제주시 영평동 한 주택 마당이 침수되고, 비슷한 시각 애월읍 한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이외에도 하수구가 역류하고, 배수로가 막히는 등 오후 3시까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기상특보 관련 신고 8건이 접수됐다.

기상청은 2일 새벽까지 제주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관리에 주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