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와 군산시가 2025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축제 올림픽으로 매년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시상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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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유산야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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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유산야행 포스터
익산시는 ‘익산 백제 국가유산 야행’으로 ‘아시아 야시장을 포함한 문화유산 야행’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은 시상식의 중심 주제인 ‘신야간경제 및 문화유산 활용’과 관련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산시는 ‘군산 문화유산 야행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프로그램으로 2년 연속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국가 유산 해설사가 돼 직접 방문객에게 국가 유산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산문화유산야행 기간 옛 군산세관본관 등 4개 국가 유산에 어린이 해설사를 배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군산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프로그램은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해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이 프로그램은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상을 수상했으며,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해 금상을 받은 바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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