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대비하는 안동 하회마을
지난 3월 25일 오후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에서 관계자들이 화재에 대비해 초가지붕에 물을 뿌리고 있다. 안동 뉴스1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서 불이 났다.
3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내 초가집 2채 지붕에서 불이 나 집 두 채를 태웠다.
이날 불은 한 초가집 굴뚝에서 지붕을 덮은 볏짚으로 불씨가 튀면서 발생했으며, 바로 옆 초가집 지붕 일부에도 옮겨붙었다.
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2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50분 만인 오후 8시 55분쯤 큰불을 잡았다. 이 불로 70대 남성 A씨가 양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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