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10대 여성이 숨진 채 물 위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쯤 대전 서구 변동 유등천 태평교 근처 물 위에서 안모(19)양의 시신이 떠다니는 것을 친구 이모(21)씨가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안양의 시신을 발견한 이씨는 “연락이 되지 않아 평소 함께 가던 유등천 주변에 왔다가 물에 떠 있는 안양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안양의 가족들은 14일 14일 오후 6시쯤 도서관에 간다며 집을 나간 안영이 귀가하지 않자 다음날 오전 경찰에 가출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안양의 것으로 보이는 옷가지와 빈 술병을 발견했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에 특별한 외상이 없어 안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쯤 대전 서구 변동 유등천 태평교 근처 물 위에서 안모(19)양의 시신이 떠다니는 것을 친구 이모(21)씨가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안양의 시신을 발견한 이씨는 “연락이 되지 않아 평소 함께 가던 유등천 주변에 왔다가 물에 떠 있는 안양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안양의 가족들은 14일 14일 오후 6시쯤 도서관에 간다며 집을 나간 안영이 귀가하지 않자 다음날 오전 경찰에 가출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안양의 것으로 보이는 옷가지와 빈 술병을 발견했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에 특별한 외상이 없어 안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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