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 앰블란스.
1일 오전 7시30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의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나 노부부가 부상을 입었다.
이 불은 노부부 A(80대)씨와 B(70대·여)씨가 거주하는 집 옆집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이 소방당국에 “불이 났는데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경기소방은 오전 7시3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오전 7시43분 진화됐으며 A씨 부부 모두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피 과정에서 이들 모두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